일상이 철학이다(난 비단보다 광목이 좋다)

경상도식으로 액젖에다가 찹살풀끓이고, 갖은양념으로 버물어서 대충 담아보았어요. 상온에서 2일후면 알맞게 숙성되고 ,냉장실가지요. 무가 속성으로 자라주니..지난번 한번 솎아주었음에도, 또 솎아주었답니다..내친김에 무김치 함담아보려구요. 갈바람 일렁이는 원두막에서 설렁설..

잡은 메뚜기는 조금더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네요. 지난해 주운 밤톨들도,은행알들도 그대로인데. 올 겨울엔 군밤과 은행알도 파릇하게 구워먹어야겠네요. 와송하우스에 오갈때마다 잡아봅니다. 들녘엔 지천이지만 잡는것도 만만찮아서...그냥 어릴적 추억하며...

비소식도있고 가을 걷이도 해야하는데... 미리 조금씩 한다는게 하루종일 동동거렸네요, 온종일 저와 대화하는건 사랑이와 호동이..(강쥐들)과 메기들과의 교감뿐! 산새들과, 요즘은 메뚜기잡느라 정신이 없네요. 허나 이런 시골생활이 혼돈을 자아내는 도시보다 행복합니다. 오늘 한일..

땅콩을 캐려고 고구마줄기를 걷으려다가.. 이런 그림(?)에 화들짝놀라서 제가 뱀을 엄청 싫어하는 편이라. 이렇게 길더라구요..어데로 갔냐?ㅋㅋㅋ

찹쌀 고추장 맛있게 담그는 법 재료는 고추장고추가루 7근, 엿기름가루 3kg, 메주가루 3kg, 찹쌀 2kg, 천일염 3kg 물엿, 소주, 꿀 고추장 담그기 전날 엿기름가루를 물에 담궈 두었습니다. 1. 담궈 두었던 엿기름가루를 걸러 주어야 하지요. 엿기름 물은 두번 걸러 주었어요. 2. 엿기름 물에 찹쌀..

파란 오이도 장아찌로든 맛있지만 노각은 또 다른맛이라 이렇게 인내를 해봅니다.. 내일은 수확해서 장아찌해야겠지요. 추석차례상에 올려도 될만큼 잘자라고 있습니다. 하우스옆에 까마중이....어릴적 많이 먹었었는데...... 늦은 고추라도 아직 따서 하우스에서 태양초로 말리고 있습니..

모종 심은지 20여일정도 되었습니다.그런데 넘 넘 잘자라주고있네요, 매일매일 자라는것이 눈에 보이는듯해요~ 아욱도 보름정도 지난 모습입니다.. 상추도 짱짱하게 잘 자라주고 곧 코스모스가 만개할무렵, 수차소리 들어가면서 삼겹살파티가 가능하겠지요.. 콜라비를 처음 심은지라 어..

오늘은 비소식이 있어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두둑을높이고, 고랑도 만들고 알타리와 갓,쪽파가 적기라 파종하였다. 시금치도 월동도 되니 내일쯤 씨앗을 구해서 심을예정이다. 배추도 심은지 열흘정도 되니 벌레도 먹고,영양도 부족한것 같아서 내일은 살충도 하고 시비도 해야 할 것같다..

제주 생태마을 유기물 멀칭 텃밭- 2 Ofica 흙과 나무로 집을 짓는 생태마을의 텃밭 모습입니다. 토양과 유기물 유실을 막는 멀칭 밭에 배추와 마늘 등 3가지 이상 작물이 자라는 모습... 유기농업의 기본인 단작이 아닌 혼작의 기본을 보여주는 3가지 작물이 자라는 모습... 병충해 발생을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