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울타리안의 생명들~ 장마가 끝나지 않은건지 간간히 이런 그림들의 하늘이 예사롭지 않네요. 아낙이 어장관리에 신경쓰는 동안에 나리가 만개해서 이제 지려고하는군요. 이 도라지가 9년생이 넘었을 겁니다. 서너번 옮겨 준 자리에서 안정을 찾고 이쁜짓을 합니다. 조심스레 가까이 촬영을해도 가만히...소.. 정원과자연풍경 2014.07.26
해바라기와 아침을~ 가뭄에 해바라기가 잘 커준다 싶어서 사진만 퐁퐁 찍어주었건만 .. 곁가지를 제거해주는 걸 깜빡했던 것이다,괜실히 미안한 맘이~ 머리가 무거워서 고개를 숙인 채 잔가지들에서 꽃대를 올리고 있는게 아닌가. 이대로 버려지면 얼마나 슬플까요? 그래서 설렁설렁 묶고 빗질하여 부케(?)를.. 정원과자연풍경 2014.07.17
가을하늘 같았던 청명한 하루! 오후에 한바퀴 발길 닿는대로 횡~~하니 돌아 보았네요.. 색감에 침이 감돕니다...아작~~아작..음 검붉은 복숭아가 아낙의 발길을 잡아요.어쩌나~~~ 검은 해바라기.지난해 심었던자리에 .올해도 덩그러니.. 와송의 보금자리였는데..어찌 심지도 않은 해바라기가 하우스를 휘감을 자세다.ㅎ .. 정원과자연풍경 2014.07.04
올망졸망 어여쁜 다육이들! 며칠째 감기몸살에 고생을 했었다, 그러나 할 일을 미룰 수도 없는 시골일! 구름이 햇살을 가리려는 즈음,잠깐이나마 울집 다육이들과 응시를 해본다. 나두...나두 찍어달라고 아우성을 보이는 것 같았다. 햇살을 먹은 아이들이 더 짱짱해진것두 같고, 강한빛에 화상을 입은 흔적도,애기.. 정원과자연풍경 2014.06.19
비 갠 아침에~~ 비 갠 아침은 유난히 공기마져 싱그럽고,맛있다. 소소한 아침의 일상들은 주름 잡히듯 하나씩 하나씩... 채곡채곡!! 햇살이 얼굴을 내밀때까지..바지런하게 접어간다. 수줍은 수레국화 어장 가장자리에 강남콩꽃이 청초하게 나두 이쁨!이라고~ 밤새 응어리진 방울방울들이 곧 흘러내리려.. 정원과자연풍경 2014.06.10
나의 기쁨들!! 가끔은 드라이브겸 초정으로 탄산수도 받으러 가기도하고, 길 섶에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들을 보는 즐거움으로 훌쩍 떠나봅니다. 흰.분홍 낮달맞이가 여러송이 함께하니 더 아름답지요 며칠간 넘 힘들어서 링거 맞고, 5일장에서 페츄니아 몇포기를 사왔네요 한련화도 한들 한들 갸녀려.. 정원과자연풍경 2014.05.19
9첩반상 다육이들 알록달록 가족사진! 식구들이 많아서 한번에 포스팅할수가 없네요 어제 저녘무렵엔 이곳 괴산엔 비바람이 넘 세차게 불었습니다 한시간가량 창문을 뒤흔들던 굉음도 사라지고 이렇게 어여쁜 아가들이 물을 흠뻑먹고.추위에 떨고 원두막으로 옮기고..다시 실내로 들여서야 에고~ 아낙은 밤잠을 설쳤답니다 .. 정원과자연풍경 2014.05.05
괴산의명소 칠성면 쌍곡리 돌탑 초원의집 오래전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본 기억으로 방문해보려했던곳이네요..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만큼 나름의 작업을 하시는 어르신께서 경탄스럽습니다. 요즘은 이런 고난도의 힘든작업을 굳이 해야할 사람들이 많지 않을것이라는거지요 직접 방문해서 보셔야만이 그분의 뜻을 헤아릴수.. 정원과자연풍경 2014.03.31
[스크랩] 코스모스(신이 맨 처음 만든 꽃)의 전설 코스모스의 전설 이 세상을 창조한 신이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 꽃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신은 있는 솜씨를 모두 발휘해서 꽃을 만들었지만,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라서, 마음에 쏙 들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다시, 이런모양 저런모양으로 만들어 보는가 하면, 꽃 빛.. 정원과자연풍경 2013.10.07
[스크랩] ** 능소화의 슬픈 전설 ** ** 능소화의 슬픈 전설 ** 이 꽃을 ‘구중궁궐의 꽃’이라 칭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 옛날 복숭아 빛 같은 뺨에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임금은 그 이후.. 정원과자연풍경 201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