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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호동이...바보다.

사랑이는 지난 가을 첫사랑을 나누고, ▼ 호동이가 이제 3살로 접어들었다. 애석던차에 이웃에서 우리 호동이랑 친구하자며 혈통있는 진돗개를 데리고왔다. 참한 여친을 마주하고도 서로 냄새만 킁킁인다 삼일을 저렇게 빙빙 돌더니... 결국은 다시 홀로가 된 불쌍한 호동아~~ ▼ 삐순아 좀 더 적극적이었음 얼마나 좋았을꼬? ▼ ▲ 애석하게도 짧은 만남으로 얼굴만 마주한 바보, 호동아...어쩌면 좋노?

반려식구들! 201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