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호동이...바보다. 사랑이는 지난 가을 첫사랑을 나누고, ▼ 호동이가 이제 3살로 접어들었다. 애석던차에 이웃에서 우리 호동이랑 친구하자며 혈통있는 진돗개를 데리고왔다. 참한 여친을 마주하고도 서로 냄새만 킁킁인다 삼일을 저렇게 빙빙 돌더니... 결국은 다시 홀로가 된 불쌍한 호동아~~ ▼ 삐순아 좀 더 적극적이었음 얼마나 좋았을꼬? ▼ ▲ 애석하게도 짧은 만남으로 얼굴만 마주한 바보, 호동아...어쩌면 좋노? 반려식구들! 2015.04.25
분향(粉香)이 절정인 그 곳으로... 요즘 초원의 집에는 분향으로 코를 자극합니다. 500여평 250여종의 희귀식물들이 계절따라 꽃과 향을 그려내는 모습이 경이롭습니다. 26년간 돌(石)과의 외길인생을 걸어오신 어르신의 노력이 값진만큼 보는이들의 기쁨도 갑절이겠죠. 분꽃나무:인동과에 속한 낙엽 관목 꽃말:수줍음 .겁쟁.. 정원과자연풍경 2015.04.20
하루가 이렇게 (정전소동) 불편도,불평도 말자. 그 흔한 전기.물.공기... 잠깐의 빈자리 비로소 소중하더이다. 숨쉬고 있는 삼라만상에 감사하고픈 날이다. 이른아침 컴터앞에 잠깐 앉자마자.. 퍽~~~ TV.컴터...감감 정전!! 정전소리만으로도 경기가 생길만큼 예민한게 내수양식이다. 눈앞이 캄캄 어찌할바를 몰라 허.. 아낙의 日常(近況) 2015.04.16
노랑할미꽃 넌 알지? 동토를 밀쳐 낸 햇살 한 줌에 발그레한 자존! 위기와 기회는 늘 동반한다지? 이제 내 안의 에너지 제대로 연소시켜보자. 노랑할미! 넌 태우고 있는거니? . . 이미 태웠니? 할미꽃말:사랑의 굴레 마음은 한결 한가로웠는데 지금 그자리엔 텅 빈 추억만 남았구나!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네요. h.. 내안의 나 _()_ 2015.04.14
[청원]운보의 집 [셋] 운보의 집! 분재.수석공원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지라 마지막 방문기입니다. 한참을 촬영에 몰두하다보니... 삐릭..뚜.. 아뿔싸 배터리가 방전이다. 주차장까지 다시 쉬엄 쉬엄... 뾰족구두에? 에고... 운동화를 졸라매고 힘차게 올랐다.ㅎ 숯인가?...해서 긁어도 보구 툭!툭! 분명 화석이.. 명소&가볼만한 곳 2015.04.13
[청원]운보의 집 [둘] 카메라가 아니라 멋진 작품을 앵글속에 담을수 없음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화백의 작품을 조명불빛으로 촬영이 어려워서... 그냥 관조해 주시고 수석과 분재가 잘 어우러진 뜰을 소개해 드립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워본을 볼수있습니다. 01 02 03 04 화백의 케릭터 소품들도 판매하더군.. 명소&가볼만한 곳 2015.04.12
[청원]운보의 집 [하나] 간간히 흐렸다 개였다를 반복하던 날! 청주 헌책방(알라딘) & 영화보러 가다말고 일정을 바꿨다, 20분거리임에도 맘 뿐이었던 운보의 집! 뽀오얀 매화꽃길이 족히 3키로는 서행으로... 초입에 개인 갤러리도 준비중인듯 어수선했다. 첫 시야에 만개한 목련들에 가슴이 벅차고 이제야 꽃구.. 명소&가볼만한 곳 2015.04.09
望-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유안진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茶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 내안의 나 _()_ 2015.04.06
순찰은 커녕 사고뭉치들... 하루 한 두시간씩 운동 시켜주려고 목줄을 풀어주건만 .... 사고 뭉치들? "사랑아~~호동아~~순찰가자"는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펄쩍펄쩍 뛴다. 일단 대문앞으로 한바퀴 돌아보곤 잠금장치를 확인하는 센스! 다음 코스는 정해진대로~ 뒤로돌아 어장끝까지 무한질주를 한다. 와송밭에 들어올.. 반려식구들! 2015.03.27
[괴산]각연사 가는 길 쌍곡계곡에서 연풍가는 구길로 가다 태성삼거리 지나면 각연사 이정표가 보입니다. 계곡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런 전원주택이 서너채 있더군요. "한울 마을"이라는 곳은 한식전문과 황토방의 펜션인듯 싶습니다. 양지바른곳에 햇살이 살포시 비추는곳! 후일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명소&가볼만한 곳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