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가는길~~~ 점심을 먹고 오는길에 무심코 고개를 들어보니 쪽빛하늘이 눈부시다ㆍ 한달이 넘게 지리한 장마로 햇살구경이 귀했다 오늘은 입추도 지나고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듯 하늘도 청량감마져~~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ㅡ라는 외침을 자주 듣곤했던것처럼 어제는 이미 지나갔고 .. 카테고리 없음 2017.08.25
가람솔-항아초공장 방문 항아리가 만들어준 감동의 맛, 자연발효식초 ‘항아초’ [항아초] 항아리 숙성 마시는 식초 천천히 자연 발효된 달콤한 식초 톡 쏘는 청량함, 마시는 식초 천연 발효된 식초에 국산 꿀을 넣었습니다.톡 쏘면서도 든든한 기운이 온 몸에 퍼지는 기분!요즘따라 몸이 축축 처지고 힘이 없다.. 신토불이 농,임,수산물 알리기 2017.08.14
구미에서 아들래미랑 동창과의 모임이 있어 아들도 볼 겸 8월 첫날 구미로 갔다. 도시로 떠날때면 늘 시골댁의 까무잡잡한것으로 옷매무새를 다잡곤 하는데, 이젠 구릿빛 시골향에(?) 익숙하기도 하건만 괜실히 화장술로 변장하려 한다. 내안의 나 _()_ 2017.08.07
공(空) 마 음 박 경리 마음이 바르게 서면 세상이 다 보인다. 빨아서 풀먹인 모시적삼 같이 사물이 싱그럽다 마음이 욕망으로 일그러졌을때 진실은 눈 멀고 해와 달이 없는 벌판 세상은 캄캄해 질것이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욕망 문간 지옥이 따로 있는가 권세와 명리와 재물을 쫒는 자 세상은 그래서 피비린내가 난다. 박경리 유고시집 "버리고 갈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내안의 나 _()_ 2017.08.04
농장의 여름 ▲ 더위가 심하니 하루에 낳는 달걀숫자도 줄어든다. 몇일만 모아도 이렇게 소비를 다 할수 없어 이웃에게 유정란 드실분들을 찾아야겠다. ▲ 어장에 수질 정화용으로 서른포기를 사서 띄웠더니 메기배설물이 양분이 되어 기하급수적으로 번진다. 보라색 꽃들이 만발하면 장관일텐데... .. 아낙의 日常(近況) 2017.08.04
괴산에 최고의 피서지 추천합니다 괴산군 초입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 어느 조용한 산속에 물소리 콸콸ㅡㅡ 소름이 돋을만큼 폭서를 식히는데는 최고일것 같습니다 주인장의 허락을 받아 오실분이 계시면 쉬시다 가시라고 강력 추천합니다ㆍ 주변경관도 좋고 인심도 후하시고 조용히 휴식하시기엔 넘 좋아요ㆍ 오실분은.. 카테고리 없음 2017.08.01
괴산 칠성면 쌍곡계곡과 돌탑집의 여름 휴가철인데도 괴산이 최고의 휴가지인지라 떠날 생각을 못하고 있답니다ㆍ 푸른하늘이 맑은 물로 깨끗이 닦아낸듯 괜실히 맘도 투명해집니다ㆍ 아직 떠날곳 정해지지 않으신분들은 이곳에서 파란 휴식을취하시길요~~^^ 카테고리 없음 2017.07.30
올 여름 피서지는 괴산으로 오세요 사상 유래없는 집중호우로 많은것이 무너진 군민들에게 지역에선 물론 전국적으로 내밀어준 온정의 손길들로 부셔지고 무너진 집도수리하고 떠내려간 맘도 다잡았습니다ㆍ 아직 일부는 단시간에 복구할 수 없는지라 시간이 걸릴것 같지만 폭염을 피해 괴산으로 찾아오시는 모.. 카테고리 없음 2017.07.30
화창한 문광저수지 간만에 아주 화창하게 하늘이 개였다ㆍ 지난 장마때 폭우로 저수지물은 아직 정화되지 않은 탁수지만 그래도 쪽빛하늘과 어우러짐이 멋지다ㆍ 카테고리 없음 2017.07.30
충청도 하늘이 너무 울고 있습니다 하천변이 꽤 넓음에도 불구하고 괴산와서 도로와 접할만큼 차오르긴 처음 겪는일이었기에 가슴을 쓸어내리게 된거였습니다. 아침에 수위가 낮은걸 보니 족히 십미터는 되는 깊이더라는것을요. ▲ 임시방편으로 물막이를 해보아도 역류는 속수무책이었죠. ▲ 교각난관에 부유물들이 떠.. 카테고리 없음 2017.07.16